1월 18일 : 조용기 목사 호주성회 성료 - 9일~12일까지 아들라이드 시 파라다이스 엔드류 에반스 교회에서 열린 C.G.I. 후원 호주 복음화 위원회 주최 '남호주 150주년 기념 특별성회'는 호주 전역에서 초교파적으로 연일 1만 7천여 성도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고 14일~15일까지 시드니 순복음교회에서 '교포를 위한 성회'에서도 수용 인원을 초과한 2천명의 교포 성도가 계속 참석, 두성회 장소가 연일 은혜의 열기로 가득했었다.

2월 25일 : 조용기 목사 10분 메시지 전화 개통 - 조용기 목사의 기도, 테이프 절단식, 10분 메시지 경청, 자동응답기 및 본 전화 운영 방침 설명, 당회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

3월 13일 : 일본 일천만 구령기도회 - 본교회 대성전에서 2만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

3월 20일 : 조용기 목사 몽고메리 대성회 - 미국 기독교연맹 주최 몽고메리 대성회가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가운데 21일까지 열렸다. 미 전 지역에서 1만 5천여 명의 교회 지도자 및 성도가 참석, 미국 기독교 성회 사상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조용기 목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루이지애나, 텍사스주 성회도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4월 13일 : 조용기 목사 영문판 저서 PRAYER : KEY TO REVIVAL, 영국기독교출판협회 '올해의 책'으로 선정 - 영국의 유수한 출판사인 워드사 편집자 노엘 핼시 씨가 직접 교회를 방문 조용기 목사를 만나 선정 사실을 알리고 가죽으로 장정된 책을 기증했다.

5월 21일 : 1만 2천평 규모의 근로자 복지타운 건립키로 - 조용기 목사, 기자회견을 통해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1만 2천평 규모의 복지타운을 1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9월에 착공 87년 6월까지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6월 15일 : 조용기 목사 미주 선교 - 미국의 산호세 벧엘교회에서 C.G.I. 주관으로 교포 및 미국 성도들을 위한 대성회를 인도하고 또 1만 5천명 수용의 오클라호마 툴사의 오랄 로버츠대학 마비센터에서 오전과 오후에 대성회를 인도했 다.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전 미국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성경적인 은사 목회를 위한 성회'를 인도, 주최측은 세계 27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성령 운동 지도자 27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강사로 오랄 로버츠 박사, 조용기 목사, 케네디 코플랜드 목사를 초대한 것이다.

7월 5일 : 조용기 목사, 일본 도찌끼, 동경 성회 성료 - 7월 1일-2일까지 도찌끼 우쓰노미야 시 청년회관서 3백여 명의 목회자와 2천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냈다. 다음 3일-4일까지 동경 순복음교회서 특별성회를 인도했는데 3천여 명의 성도가 참석하고 회개와 신유의 역사가 크게 일어난 가운데 은혜스럽게 막을 내렸다.

8월 13일 : 제5회 일본성도 방한 대성회 - 아시아 일본선교회 주최로 18일까지 국제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성도만이 참석했던 것과는 달리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4백여 명의 성도가 참석하여 일본 및 아시아 선교의 큰 분수령이 이루어졌다.

10월 17일 : 조용기 목사 미주선교여행 마치고 귀국 - 6일 출국하여 '한국교회의 성장과 기도를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미국 C.G.I.의 요청으로 미 전지역에서 수만의 교역자 및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말씀을 증거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11월 7일 : 홀트 장애자 종합체육관 준공을 위해 1억 기증 - 정부기기관 및 협력기관의 협조를 얻어 총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1억을 지원, 종합체육관 건립에 기여했다.

11월 23일 : 조용기 목사 미주 선교 - C.G.I. 주관으로 C.A.와 덴버, 씨애틀에서 열렸다. 먼저 덴버의 해피교회에서 열린 교역자 세미나와 일반 성회에서 3일동안 3천명의 교역자와 6천명의 성도가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고 씨애틀 크리스찬 훼이스 센터에서 역시 이틀동안 3천여 명의 교역자와 1만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은혜의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 성회에서는 신유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 주최측에서 간증자들을 억제해야만 했다. 성회가 끝난 후 준비위원장 캐시(T.Casey) 목사는 '왜 이 시대에 권능있는 목회가 필요한가를 절실히 깨달았다'고 하면서 조용기 목사가 주장한 1시간 이상의 기도 운동이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10일 : 조용기 목사 대만 성회 성료 - 대만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교회 연합 행사로 열렸던 '조용기 목사 초청 대만 복음화대성회'가 12일까지 중화체육관에서 연인원 6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되었다. 주최측이 성탄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가졌던 이 성회는 개최 전날부터 계속되던 지진이 그치면서 수천명이 결신하고 많은 병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 대만 교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또 위리당 교회에서 3일 동안 열린 교회성장 세미나에도 3천여 명의 교역자가 참석, 주최측 관계자들은 대만 성회 차원을 넘어 아시아 선교의 문이 열리는 것을 실증한 성회였다면서 내년도에도 조용기 목사를 초청, 교회연합행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12월 23일 : 심장병 시술 어린이를 위한 성탄축하예배 - 심장병 시술 어린이 122명과 부모, 이들을 치료한 의사진을 초청, '성탄축하예배'를 가졌다. 구제위원회 주관으로 조용기 목사의 격려 메시지와 허 균군의 답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