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 교회 명칭을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개칭.

2월 10일 : 조용기 목사 미국 C.G.I. 성회 성료 후 귀국 - 26일, 27일 달라스 성회는 침례교파와 오순절파가 주축을 이룬 1만5천명의 성도와 교역자가 운집했고 하와이 마우이 섬 성회에서는 2천여 명이 모여 3백여 명의 결신자가 나왔고 치료의 기적을 체험하였다. 2월 5일의 순복음 하와이 교회의 교포를 위한 부흥회에는 4백여 명이 참석, 저녁시간 NBC 아레나에서는 7천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병고침을 받고 결신함.

3월 17일 : 미국성회 마치고 조용기 목사 귀국 - 2월 26일 미국지역 부흥성회 인도차 출국하여 탤리포니아 지역 오클랜드(2,28-3.4)와 로스엔젤레스(3.5-3.12) 성회에서 많은 성도들과 큰 은혜를 나누고 귀국.

3월 19일 : 사랑의 실천 운동 본격적으로 시작, 불우청소년들에게 매일 7백여 개의 도시락 제공 - 서울 청소년회관에서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와 학생, 본교회 어머니 합창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 후원예배를 드림. 본 교회 구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실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부는 청소년 육성회관, 청소년근로자 회관 등을 본교회 교회버스가 매일 순회하며 50여 명의 본교회 자원봉사자들이 500-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함.

4월 1일 : 조용기 목사, TV녹화 및 스위스 성회를 위해 출국, 4월 17일 귀국.

4월 7일 : 카나다에서도 조용기 목사 설교 방송 - 카나다 토론토에서 매주 토요일 채널47과 캐이블4에서 오전 7시부터 30분간 그리고 로저스 케이블(Rogers Cable) 채널34에서 오후 7시부터 30분간 각각 방영.

4월 8일 : 심신장애자를 위한 무궁화촌 방문.

5월 5일 : 예수 훼스티발 성료 - 청년선교회가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한 예수 훼스티발이 5월 5일을 끝으로 은혜스럽게 마침. 총 5천 5백여 명이 참석하여 7백여 명의 결신자를 얻은 은혜로운 행사였다.

5월 26일 : 조용기 목사, C.G.I. 미국 주최 미국 교회성장 목회자대회 참석하고 귀국.
조용기 목사를 비롯하여 로버트 슐러 목사, 리차드 하버슨 목사 등 7명의 저명한 목사가 초빙되었고 미국내의 쟁쟁한 지도자급 목사 7백여 명이 참석하여 미국 기독교계 및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음.

6월 13일: 1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 15일까지 본교회 대성전에서 연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

7월 14일 : 조용기 목사, 미국 텍사스 지역의 미국 독립기념 대부흥성회 인도하고 귀국 - 휴스턴과 달라스에서 대부흥성회를 인도, 휴스턴에서의 성회에는 3천여 명을 수용하는 홀이 비좁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음.

8월 15일 : 1천만 기독인을 위한 기념성회, 한국 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 -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 대회 마지막 날엔 한경직 목사와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설교를 맡아 60-70만의 성도들이 참석했고, 넷째날인 '민족통일과 평화의 밤'에는 조용기 목사가 주강사로 말씀을 증거했음.

9월 3일 : 수재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 1,2일 양일간의 집중호우로 250여 억원의 재산 손실과 150여 명의 인명피해, 1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 KBS-TV를 통해 수해의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4일에는 본교회 나누어갖기운동을 통해 접수된 의류 16,500점과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직접 돕기 위해 3천만원을 추가 지원.

9월 19일 : 베네주엘라 및 페루 대성회 - C.G.I.주최로 페루와 베네주엘라에서 부흥집회 및 교역자 세미나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진행. 19-22일까지는 페루의 수도 리마시에서, 23-27일까지는 베네주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대부흥집회를 가짐으로써 제3세계 선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음.

10월 1일 : 성도 40만명 달성.

10월 16일 : 일본 1천만 구령을 위한 동경무도관 성회 - 18일까지 3일 동안 제2회 일본선교대회가 1만 5천명을 수용하는 동경무도관에서 열려 신문, TV 등의 광역 홍보로 국민들로 하여금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됨.

11월 3일 : 미 루이스빌 성회 및 풀러 신학대학원의 C.G.I. 교회성장 세미나 성료 - 조용기 목사, 초교파적으로 모이는 Unity U.S.A.와 풀러 신학대학원의 초청으로 21일부터 13일간에 걸쳐 선교여행. 24-27일까지 루이스빌의 그레이스 랜드 침례교회에서 열린 교역자 및 성도를 위한 단합성회에는 연일 5천명에 이르는 교역자 및 성도가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음.

12월 5일 : 말레이시아에 일기 시작한 성령의 불길 - 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C.G.I. 주최로 개최된 대부흥성회와 교역자 세미나 및 C.G.I. 이사회는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림. 4만명을 수용하는 메르데카 축구경기장에서의 4일간의 대부흥성회는 아시아 전역에서 온 교역자 2천2백명을 비롯.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석,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선교의 장이 열리게 되었다.

12월 25일 :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하나님의 성회 가입.